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리마 코세이 (문단 편집) === 재기 === 카오리와 한 약속 때문에 나가게 된 마이호우 피아노 콩쿠르에서 예전의 라이벌이었던 [[아이자 타케시]] & [[이가와 에미]]를 다시 상대하게 된다.[* 둘 다 코세이에게 엄청난 승부욕을 품고 있는데, 어릴 적 코세이의 기계 같은 연주 때문에 콩쿠르 때마다 단 한 번도 1위를 못하고 만년 2~3위만 먹었기 때문. 특히 타케시는 피아노 분야에서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지닌 대회로 유명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출전을 위해 슬슬 해외 콩쿠르에 집중할 때인데도 이를 모두 뒤로 미루면서 코세이가 '''나올지도 모르는''' 일본 콩쿠르에 계속 출전하고 있었다.][* 재미있게도 코세이는 이 둘의 이름을 기억하기는 커녕 얼굴조차 알아보지 못했다. 어린 시절에는 콩쿨 참가와 우승 그 자체에만 집중한 나머지 그 이외의 요소들에는 일체 관심이 없었기 때문.] 콩쿠르에서 그 둘의 연주에 자극받아 ''''음악이란 게 이렇게 피끓는 것이었나''''라며 연주에 임하지만[* 이때 연주법은 예전과 같은 기계적인 정확한 연주법이었다.], 또 중간부터 소리가 안 들리는 현상을 겪어서 연주를 중단해 버리고 만다. 하지만 이번에는 카오리의 연주 없이도 카오리의 진심어린 말과 카오리의 음악을 통해 받은 느낌과 감정, 그리고 자신이 피아노를 쳐야 하는 이유를 새로 떠올리며 예전의 기계같이 연주하던 연주가 아닌, 표현자로서 연주법[* 만 5세 때의 생애 첫 연주회 때 딱 한번 보인 자기 감정과 이미지를 전달하는 연주법, 참고로 에미는 딱 한 번 보인 그 연주에 반해 피아노를 시작했다.]으로 돌아가서 어쨌든 끝까지 자력으로 곡을 완주하는데 성공한다.[* 한 심사위원은 콩쿠르는 자아실현의 장이 아니라며 한 소리한다.][* 중단 이후 재개한 연주 도중 관객석에서 고양이 인형을 끌어안고 눈물을 글썽이며 울기 직전의 여자 아이를 비추는데, 이는 코세이가 어렸을 때의 연주처럼 제대로 표현자로서 연주했음을 나타내는 장치로 보인다. ~~이름도 모르는 엑스트라한테조차 플래그 또 꼽았다.~~] 그 이후 주최측의 초청에 의한 갈라콘서트에 카오리와 함께 초대받아 가게 되었지만, 콘서트 당일 카오리는 연락이 두절된 채로 오지 않는다. 그래서 뒷 순서 연주자인 미이케 토시야에게 순서를 바꿔줄 것을 부탁하지만, 미이케는 카오리를 엉망진창이라고 험담하고, 이에 잔뜩 열을 받아버린 코세이는 바이올린 대회 콘서트에 바이올린 없이 피아노 반주자 홀로 연주할 것을 선언하고 연주에 들어간다.[* 갈라 콘서트는 돋보이면 장땡이라던 카오리의 말을 말하며 피아노를 연주하러간다.] 처음에는 카오리를 험담한 것 때문에 악에 받쳐서 세게만 쳐댔지만, 음이 안 들리게 되자 어머니가 치던 '사랑의 슬픔'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부드럽게 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전과는 달리 중단 없이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마음 속에 남은 어머니와 제대로 작별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